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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아이디어 발상법 (feat. 창업 외 모든 분야 적용가능)

읽는 시간 : 3분

이 글을 참고해야 할 때

어떤 일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안 떠오를 때
회사 운영시,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해내야 할 때
기타 아이디어가 필요한 모든 상황
세상 사람들 머릿속에는 수많은 아이디어가 있고, 그 아이디어들 중 99퍼센트는 실현이 아직 안 됐을 것이다. (통계는 무시하자. 나올만큼 나온 세상이라곤 하지만, 1500년대에도 똑같이 나올만큼 세상이라고 했으니 아직도 난 실현되지 않은 아이디어가 매우 많다고 생각한다)
아이디어는 책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정말 맞는 말이다. 일단 구체적으로 아이디어 발상을 하기 위한 카테고리를 알아보자

장소

장소는 일단 내가 자주 머무는 집, 회사, 자주 가는 카페는 제외 시키는 것이 좋다. 실제로 사람의 뇌는 특정 행동을 반복할 때 창의적인 생각이 많이 안 나도록 세팅 되어있다. (대신 반복은 뇌가 특정 생각을 잘 하게 해주지만) 장소는 내 생활반경 5km 이상 떨어진 곳으로 잡아보자. 그리고, 그 주변을 둘러보자
1.
멀리 떨어진 인근 공원을 산책하며
2.
가로수길을 걸으며
3.
제주도 드라이브
등등

시간

사람마다 창의적인 생각이 드는 시간대가 다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16~18시 해가 넘어가기 직전이 가장 창의적인 생각이 많이 나왔다. 이는 실제로 다양한 시간대에 창의적인 발상을 해보며 파악할 수 있고, 때론 시간대를 옮겨가는 것도 또 다른 창의적인 생각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다.
1.
나만의 창의적인 시간대를 찾자
2.
시간을 찾더라도, 가끔은 바꿔보자

사람

보통은 나와 다른 성향의 사람과 같이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언제나 이 여건이 조성되는 것은 아니다. 혼자 하게 된다면, 주변 행인을 잘 관찰하자. 그리고 다른 사람와 함께할 경우 이야기는 최대한 가끔 하는 것이 좋다. 오히려, 관찰이 끝난 맨 마지막에 토의하는 것이 낫다
1.
나와 다른 성향을 가진 사람과 함께 주변을 관찰하자
2.
함께할 경우, 아이디어 발상 중에는 얘기를 자제하고 발상이 다 끝나고 나중에 토의하자
3.
여건이 안 된다면, 혼자라도 최대한 관찰하자

준비물

전자기기는 최대한 멀리 하는 편이 좋다. 왜냐면, 전자기기를 사용할 땐 뇌가 자동적으로 ‘전자기기에 집중하는 상태’로 인지한다. 이 상태를 다시 벗어나려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조금의 시간이 더 든다. 웬만하면, 노트랑 펜 혹은 메모장만 켠 상태의 스마트폰을 추천한다
1.
전자기기를 멀리 하자
2.
노트랑 펜은 필수 !

방법

아이디어 발상의 실직적인 방법이다.
1.
주변을 보며, 내가 몰랐던 것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형태로 적어놓고 답해본다
“저 사람은 왜 지갑을 안 들고 다니지?”
“여기에 왜 옷가게가 있지?”
2.
사람들이 겪는 문제를 살펴보며, 질문형태로 바꾼 후 답해본다
“왜 저렇게 화장실 줄이 길지?”
“저 사람은 왜 버스를 놓쳤을까?”
3.
돌아다니며 매우 좋아보이는 서비스나 사람의 행동 2가지 이상을 합쳐본다
“분위기 좋은 카페와 영화관이 섞일 순 없을까?”
“무한리필 마라샹궈?”
총 5가지의 카테고리를 알아봤다. 사실 정답은 없다. 하지만, 뇌과학적으로 아이디어는 단 한 번에 나오지 않는다. 항상 질문하고 답해보고 불만을 가져봐야 나온다.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 뿐만 아니다. “우리 회사는 왜 일의 체계가 없을까” 내지는 “어떻게 하면 더 우리 직원들이 더 친해질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의 아이디어도 위와 같은 방법에 적용시킬 수 있다.
아이디어가 필요한 모든 2030 창업가들을 응원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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