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시간 : 2분이 글을 참고해야할 때
1.
내 주변 환경 모든 것을 좋게 만들고 싶을 때
2.
누군가와 같이 무엇을 할 때
3.
어느 집단에 속해 있을 때 언제든
01. 나의 주변을 둘러봄
“나는 내 주변 5명의 평균이다”
위 말을 언젠가 한 번쯤은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사실 결과론적으로 맞는 말이라고는 생각한다. 하지만, 블로그 내 게시물( “내 주변 90퍼센트가 틀렸다면?” ) 에서도 언급했듯이 우리는 20살쯤엔 대게 반강제적으로 인간관계를 형성받는다. 그렇다고, 현재 친구들 모두와 절교하고 위대하고 좋은 20살들을 다시 사귀는 그런 비인간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눈치 챘다싶이, 나로 인해 주변이 바뀌는 세팅을 만들면 된다.
02. 주변을 변화시키기 시작
주변을 변화시키는 건 장기프로젝트다. 1주일 1개월 설득한다고 내 주변이 모두 슈퍼맨으로 바뀌는 게 아니다. 심지어, 아직 변화하기 전 나는 감히 충고할 수준도 되지 않는다. 나 자신을 믿고, 내가 해적선의 선장이 되어 내 주변인들을 이끌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항해를 나서야만 한다. 자존심만 쎄고, 뚱뚱하고, 못 생기고, 부정적이고, 이기적이였던 나는 나를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나의 변화가 궁금하다면? 클릭)
그렇게 조금씩 바뀌어가면서 4가지를 동시에 했다
1.
내 변화를 과장없이 솔직하게 적는다
2.
변화할 수 있는 이유를 솔직하게 적는다
3.
블로그 / sns에 일부 공개한다
4.
친구에게 무엇이든 같이 하자고 꾸준히 제안한다
1~4번까지의 싸이클을 한 번 돌리는데까지 (어떤 변화인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1일에서 최대 1달까지도 걸린다. 이 싸이클을 계속 돌리면, 주변에서 조금씩 반응이 오기 시작한다.
“그건 좀 대단한데?”
“나한테 뭐 추천할 거 있냐?”
“책 하나만 추천해주라”
“뭐 같이 할래?”
나는 실제 경험한 거고, 당연히 아직도 진행중이다. 그 때문인지, 내 주변은 모두 좋은 사람들/성장하는 사람들로 바뀌고 있고 덩달아 나까지도 영향을 받아 내 성장에도 가속이 붙고 있다.
03. 주변의 힘을 받음
내 주변이든 나든, 성장과정에서 당연히 지칠 때도 오고 고통스러울 때도 온다. 다만, 나는 그게 무섭지 않은 이유가 있다. 내 주변이 이미 방향은 다를지 언정, 좋게 변화하고 있고 그들이 내가 힘들때면 도와준다고 확신한다.
마치며
최근에 내 친구 한 명이 내가 추천한 책을 읽고 고맙다고 카톡이 왔다. 그 친구 말고도, 난 이런 고마움을 표시한 친구들이 놀랍게도 꽤나 자주 있었다. 그리고, 별 것도 아닌 나에게 여러 조언을 구하는 경우도 더러 생겼다. 아래는 그 중 일부 캡처본이다 ㅎㅎ.
근데, 거의 제일 오래 알고지낸 고등학교 때 친구가 그런말을 하니 뭔가 내 배에 마지막 손님이 탄 느낌이였다.
‘드디어 내 주변 모두가 성장할 준비가 완료 됐구나’
생각이 들었다.
모두 꾸준히 잘 성장하고 각자 주변을 모두 변화시킬 태도를 가져보자. 화이팅 ㅎㅎ
당연히 처음 변화를 마음먹고 나서, 추진력을 혼자 얻기란 너무 어려웠다. 이 때는 완전 새로운 인간관계(강한 추진력을 가진 성장형 사람)을 1~2명 가까히 추가적으로 가지는 걸 추천한다. 나 같은경우에도, 새로운 인간관계 1~2명에 의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