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시간 : 3분이 글을 참고해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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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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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나마 동기부여를 얻고 싶을 때
하위권 인생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싶이, 난 초고도 비만이였다. 뭐 20살부터 25살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조금씩 찐 거 같다. 어느새, 난 115kg에 육박했고 혈압은 잴 때 마다 매우매우 고혈압이였다.
Before
After
자연스레 자존감도 낮아졌고, 낮아진 자존감은 부정적 태도로 악순환을 일으켰다.
바꿔야만 했다. 그간 몇 년간의 정신/신체적 관성을 정반대로 바꿔야만 했다.
시작.
일단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어서, 남들이 하는 거 처럼 헬스장을 등록했다. 당연히? 가다 안 가다 반복하다가 실패했다. 이 때는 원인을 분석하겠다는 생각조차 없었다. 그냥 아 역시 어렵네 라고 생각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난 원래 꿈은 컸다. 돈도 많이 벌고 멋진 직업도 가지고 싶었다. 하지만, 크게 하는 건 없었다. 무려 25살까지는 말이다. 하지만 그 무렵 우연치 않은 기회에 창업을 하는 친구를 만났다. 창업은 99%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에겐, 그토록 열정적인 친구가 새삼 대단하기도 하고, 뭔가 나도 그 배에 탑승하고 싶었다. 그렇게 시작한 창업은 사실 창업 자체의 성공보다, 내 정신/신체를 바꿔놓았다. 창업을 성공하기 위해서 가져야하는 성공마인드, 내 꿈 등을 적어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친구의 도움을 받아 목표를 이루는 법을 조금씩 배워갔다.
그렇게 내 정신/신체는 바뀔 준비를 완료하고, 출발선에 안착했다
도전.
(일단 여기선, 마라톤과 관련 없는 길고긴 창업 얘기는 최소화 하겠다)
같이 창업했던 친구와 나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맞는 과정을 공유하며 지냈다. 그 중 하나가 다이어트 였다. 사실 여기서 비법이 다 나왔다. 전과 다르게, 도전을 성공하기 위해서 나는
1.
같이 하기
2.
과정을 공유하기
만 추가했다.
결과는 당연히? 대성공이였다. 115kg에서 시작한 나의 몸무게는 약 4개월 만에 85kg 까지 빠졌다. 이 작은 도전의 성공을 맛 본 나는 도전 게임에 중독이 되었다.
다이어트, 식단, 창업, 독서를 위 1번 2번 방법대로 해나가니 성공의 연속이였다. 이 성공들은 [자존감 상승 - 더 큰 도전의 발판 마련 - 또 다시 도전]의 선순환을 일으켰다.
그리고, 난 2021년 4월에 11월에 열리는 100km 마라톤을 무작정 등록해버렸다.
과연 이 때도 1번. 같이 하기에 동참한 이들이 있을까?
자기계발하는 친구들을 모으는 사업을 하고 있던 나는 3명의 친구와 함께 마라톤을 참가했다. (맨 우측이 나와 창업을 같이 시작했던, 위 글에 있는 내 다이어트 시작을 같이 했던 그 친구다). 그리고, 몇몇 친구들도 같이 열심히 우리 연습을 도와줬다.
매번 같이 연습하며
매번 과정을 공유하니
절대 안 될 거 같은 이 100km 도전은
성공했다
앞으로는?
난 아직 꿈이 많고 크다. 꿈에 비해선, 아직 이렇다할 이룬 게 많지는 않다. 하지만, 난 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120% 확신한다.
여러 도전들을 성공하며 자존감 상승, 무엇보다 성공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찾았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 모두 아주 작은 도전들을 찾고, 성공해보길 바란다. 하루에 책 5분 읽기도 좋다. 나도 하루에 러닝 10분 부터 시작해서 100km 마라톤 까지 온 거니까.
당신들의 모든 도전들을 응원한다.
️ 도전을 성공하는 데 더 궁금한 것이 있다면?Kakao : pkw4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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